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김세영이 타수 차이를 더 벌렸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에서 벌어진 LPGA 투어 ANA 인스피레이션 3라운드에서다.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7언더파로 2타 차 단독 선두에 뛰어오른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10언더파가 됐다. 2위는 7언더파의 스테이시 루이스다. 아리야 주타누간, 브리트니 린시컴, 모건 프레셀이 6언더파 공동 3위 그룹에 몰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