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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연장 승부 종결짓는 기적의 샷이글

기자2015.04.19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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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연장전.

김세영은 150야드를 남겨두고 두 번째 샷을 아이언으로 있는 힘껏 휘둘렸다. 이번에도 핀을 보고 직접 공략했다. 높게 포물선을 그린 공은 워터 해저드를 살짝 넘어 또 다시 턱에 맞았다. 턱을 맞고 앞쪽으로 튄 공은 두 번 바운드 되더니 홀컵 안쪽으로 쏙 들어 갔다. 김세영은 본인도 믿기지 않는 듯 손을 입에 갖다 대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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