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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의 샷이글 잡고 웃음꽃 핀 이미림
기자
2015.04.27 오전 11:2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최종 라운드 17번 홀(파4).
이미림의 두 번째 샷이 높게 솟구쳤다. 그린에 안착한 공은 두 번 정도 크게 튀기더니 깃대를 맞고 홀 앞에서 멈시 멈춘 뒤 그대로 쏙 들어갔다. 신기의 샷 이글을 기록한 이미림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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