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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우승, 최종라운드 주요장면

기자2015.06.01 오전 8:52

‘스웨덴의 바이킹’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호텔골프장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승을 올렸던 노르드크비스트는 기아 클래식 이후 1년 2개월 만 승수를 추가했다. 선두에 1타 차 뒤진 크리스텔 블욘(네덜란드)은 준우승으로 2011년 LPGA 무대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 내에 들어야 세계랭킹 1위 탈환이 가능했던 박인비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면서 4언더파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이미림도 이날 2타를 줄여 4언더파로 박인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버디를 4개 뽑았지만 15번 홀 더블보기에 못내 아쉬웠다. 박희영은 3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김효주와 장하나, 신지은은 나란히 1언더파 공동 23위다. 디펜딩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는 2오버파 공동 51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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