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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럽, 첫날 미국에 4-2승 솔하임컵 주요장면

기자2015.09.19 오전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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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팀 대항전인 솔하임컵 첫날 경기에서 유럽이 앞서나갔다.

유럽팀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세인트 레온-로트 골프장에서 열린 솔하임컵 첫날 경기에서 4대 2로 미국팀을 이겼다. 경기는 우천으로 한 시간여 지연됐다가 일몰이 되면서 다 마쳐지지 못했다.

이날 오전 양팀의 자존심은 팽팽히 맞섰다. 포섬 매치(두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방식) 4경기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팽팽했던 승부의 분위기는 오후에 비가 내리면서 유럽팀에게 유리하게 바뀌었다. 1시간 여를 쉬고 나온 유럽팀은 화이팅이 넘쳤다. 오후 열린 포볼 매치(두 선수가 각자 볼을 친 뒤 좋은 성적 계산)에서 스웨덴 콤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과 캐롤라인 헤드웰이 폴라 크리머, 모건 프레셀 조를 4&3으로 물리쳤다. 찰리 헐(영국)과 글라디스 노세라(프랑스) 조는 알리슨 리, 안젤라 스탠포드를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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