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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선두, 김하늘 한 타 차 LPGA 토토재팬 2R

원종배 기자2015.11.07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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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재팬 클래식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신지은[골프파일]

신지은이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2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7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츠 카시코지마 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신지은은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를 합쳐 13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신지은과 나란히 공동 3위였던 김하늘이 6타를 줄여 12언더파 2위다.

이 외에도 안선주, 이지희, 지은희, 신지애 등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에 대거 포진했다. 특히 1라운드 16위였던 안선주가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 선두를 달리던 안젤라 스탠포드, 라이언 오툴(이상 미국)은 각각 공동 3위, 공동 8위로 내려갔다. 올해 첫 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8언더파 공동 15위다.

J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이보미는 7언더파 공동 23위, 디펜딩챔피언 이미향은 6언더파로 공동 29위다.

JTBC골프에서 대회 2라운드를 7일 오후 6시 15분부터 위성 중계한다.

원종배 기자
Won.Jong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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