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가 레이스 투 CME 글로브 1위에 올라 보너스 1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리디아 고는 23일 열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11언더파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CME 글로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던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6위를 기록한 박인비를 제치고 100만 달러 잭팟의 주인공이 됐다. 그 동안의 압박감을 떨쳐내고 2년 연속 100만 달러 주인공이 된 리디아 고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리디아 고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친언니가 동생의 눈물의 닦아주며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