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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정은6 출전...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참가자 80명 확정

김지한 기자2019.10.14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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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MW코리아]

BMW 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 참가하는 LPGA 선수 50명과 KLPGA 선수 30명에 대한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BMW 그룹이 주최하는 최초의 글로벌 여성 골프 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 총 16개국에서 50명의 LPGA 선수들이 참여한다. 현 여자 골프 세계 1위인 고진영을 비롯해 LPGA 올해의 신인상을 확정한 이정은6, 김세영, 김효주, 허미정, 이미향 등 한국의 간판 골퍼들이 총출동한다. 또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한나 그린(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도 출전한다.

이번 대회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30명도 출사표를 던졌다. LPGA 투어에 KLPGA 선수 30명이 참가하는 건 역대 최대 규모다. 올 시즌 KLPGA 4승을 거둔 최혜진을 비롯해 장하나, 조아연, 임희정 등 KLPGA 투어 간판 선수들이 나선다. 볼프강 하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세계적인 LPGA 선수 50인과 한국 골프를 이끌어가고 있는 KLPGA 선수 30인의 대회 참가를 환영한다. BMW코리아는 이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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