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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전원 언더파' 한국 여자 4인방, 2R에선 김효주부터 시작

김지한 기자2021.08.04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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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 골프 4인방의 2라운드 티오프 시간이 확정됐다.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에서 고진영이 3언더파 공동 4위, 박인비와 김세영이 2언더파 공동 7위, 김효주가 1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에 나선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5언더파)과 차이는 크지 않다. 최고 기온 36도 무더위 속에서도 4명 전원 언더파를 기록한 한국 선수들은 2라운드에서 동반 순위 상승을 노린다.

1라운드에 편성된 조는 2라운드에서도 그대로 함께 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에선 김효주가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5일 오전 8시25분에 티오프한다. 김세영은 대니엘 강(미국), 한나 그린(호주)과 오전 8시41분에 시작한다. 고진영은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10시14분에 출발하고, 박인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펑샨샨(중국)과 10시36분에 플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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