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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1R 린시컴-삭스트롬과 대결

김지한 기자2021.11.11 오후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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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1위 탈환을 노리는 고진영(26)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과 한 조에서 플레이한다.

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이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다. 올 시즌 이 대회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2개 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개인 타이틀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점쳐진다. 그 중심에 서있는 골퍼가 고진영이다. 고진영은 상금, 올해의 선수,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등에서 넬리 코다(미국)와 1·2위를 다투고 있다. 올해의 선수, 레이스 투 CME 글로브에선 고진영이, 상금 부문에선 코다가 선두에 올라있다.

둘은 이번 대회에 나란히 출전한다.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린시컴, 삭스트롬과 동반 플레이한다. 코다는 대니엘 강(미국), 유카 사소(필리핀)와 경기한다. 고진영이 있는 조가 먼저 티오프하고 곧장 다음 조에 코다가 포진해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김세영은 렉시 톰슨(미국),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한 조에서 플레이한다.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하고서 매년 우승을 한 차례 이상 하던 김세영은 올해 아직 우승이 없어 이번에 기분 좋은 추억을 떠올리려 한다. 또 이정은6은 지은희, 제니퍼 컵초(미국)와 플레이하고, 유소연은 전인지, 라이언 오툴(미국)과 경기한다. 김아림은 에스더 헨셀라이트(독일),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동반 플레이한다. JTBC골프가 이 대회 1라운드를 12일 0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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