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남다른 프로 골퍼 박성현(29)과 그의 팬클럽 '남달라'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1일 "박성현의 팬클럽 '남달라'가 박성현이 버디를 할 때마다 1천원 적립해 무려 3470만원의 성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박성현이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팬클럽 구성원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되었으며, 네이버 팬카페 기부금 3170만 원, 다음 팬카페 300만 원의 정성이 모였다. 서울 사랑의 열매는 이 성금을 인천 청라 인근지역 지역아동센터 19곳에 지원하여 아이들의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 열매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성현 프로와 나눔리더스클럽인 팬클럽 '남달라'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5년간 총 2억 4천여만원 누적 기부를 통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팬클럽 '남달라' 회원들은 "박성현 프로와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팬클럽의 많은 회원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기부금인 만큼 우리 주변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