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코다와 그의 남편 조니 델프레트(왼쪽). [사진 코다 트위터]
제시카 코다(미국)가 지난 12일(한국시간) 전 프로골퍼 조니 델프레트(미국)와 결혼했다. 코다의 결혼식에 골프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코다와 델프레트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지난 2013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오랜 연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다. 델프레트는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고, 현재는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혼식엔 제시카 코다의 동생인 넬리 코다, 테니스 선수인 세바스찬 코다가 함께 했다. 또 동료 골퍼들도 자리를 빛냈다. 소피아 포포프(독일), 메간 캉(미국), 오스틴 언스트(미국), 앨리슨 리(미국) 등이 검은 드레스를 입고 신부 들러리로 함께 했다. 또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도 참석했다.
2012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제시카 코다는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중이다. 지난해엔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