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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샨샨의 은퇴에 쏟아지는 응원... 박인비·유소연 “축하해!”

박수민 기자2022.08.03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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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샨샨.

은퇴를 선언한 펑샨샨(중국)에게 세계 각국 골퍼들의 응원 행진이 이어졌다.

펑샨샨은 지난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역 은퇴 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는 “후반 9개 홀에 들어섰다. 그동안 너무 즐거웠고, 내 모든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펑샨샨이 올린 게시글에는 여러 스타 골퍼들의 응원의 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그와 같은 세대에서 경쟁했던 선수들은 ‘친구’로서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박인비(34)는 “축하해!”라고 답글을 남기며 남다른 우정을 보였다. 유소연(32) 역시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남기며 펑샨샨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의 크리스티 커(미국)는 “당신을 알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은퇴를 선언한 미셸 위 웨스트(미국)는 “그리울 거야”라고 말했고, 모건 프레셀,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 역시 “사랑해”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 외에도 브룩 헨더슨(캐나다), 제시카 코다(미국)는 “행복한 은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리무라 치에(일본)는 “당신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언젠간 또 볼 수 있길”이라고 말했다.


박인비(inbeelievable)와 유소연(1soyeonryu)이 펑샨샨에게 응원의 답글을 남겼다. [사진 펑샨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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