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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미향, LPGA 투어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16위

김지한 기자2022.08.14 오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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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김아림(28), 이미향(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14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 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 아만다 도허티(미국, 12언더파)에 7타 뒤진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김아림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고, 이미향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선두와 타수 차는 있어도 톱10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공동 10위권(7언더파)과 타수 차는 5타다. 김아림은 올 시즌 LPGA 투어 18개 대회에 나서 2개 대회에서 톱10에 올랐다. 올 시즌 5개 대회에만 나섰던 이미향은 아직 톱10에 오르지는 못했다.

올해 LPGA 투어 신인 아만다 도허티(미국)가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조지아 홀(잉글랜드), 페이윤 치엔(대만)이 11언더파 공동 2위로 도허티를 바짝 뒤쫓았고,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 앨리센 코르푸츠(미국), 마야 스타크(스웨덴)가 10언더파 공동 4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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