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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단장' 스테이시 루이스, 내년 솔하임컵도 미국 팀 이끈다

김지한 기자2023.02.14 오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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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루이스.

스테이시 루이스(38)가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 미국 팀 단장을 2년 연속 맡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4일(한국시간) "내년 미국에서 열릴 솔하임컵 미국팀 단장에 루이스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열릴 솔하임컵은 이전에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내년에도 한번 더 치러진다. 올해 솔하임컵 미국 팀 단장을 맡고 있는 루이스는 내년에도 미국 팀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LPGA 투어 통산 13승, 전 세계 랭킹 1위인 루이스는 솔하임컵엔 4차례 출전한 바 있다. 솔하임컵이 열리는 시기에 만 38세 7개월이 되는 루이스는 솔하임컵 미국 팀 최연소 단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루이스는 LPGA를 통해 "솔하임 컵 미국 팀 단장을 다시 요청받은 건 매우 놀라운 영광이다. 최고의 선수들을 두 번 이끌 기회를 갖는 건 진정한 특권"이라며 기뻐했다.

내년 솔하임컵은 미국 버지니아주 게인스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솔하임컵은 9월 22~24일 스페인의 핀카 코르테신에서 개최된다. 올해 솔하임컵 유럽 팀 단장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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