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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연말 나눔 실천한 박성현과 팬카페 '남달라'

김지한 기자2022.12.30 오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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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가운데)과 그의 네이버 팬카페 '남달라' 관계자(왼쪽)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박성현(29)의 팬카페 '남달라'가 올해 박성현이 기록한 버디, 이글을 적립해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올해 대회에서 박성현이 버디나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남달라' 팬카페 구성원들이 조성한 총 482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팬카페 구성원들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는데, 네이버 팬카페 기부금 4320만원, 다음 팬카페 500만원이 모아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인천의 지역복지 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팬카페 '남달라'는 꾸준하게 기부하는 곳으로도 골프계에서 유명하다. 지난 6년간 '남달라'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박성현은 "팬 여러분들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2023년에도 회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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