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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오픈 우승 유소연 세계 3위, 박성현 7주째 1위

기자2018.10.02 오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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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이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7.26점을 기록, 박인비(7.06점)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시스템은 남자 골프와 마찬가지로 최근 2년 간(104주) 출전한 대회의 성적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고 이를 합산해 출전 대회 수로 나눈다. 메이저 대회 성적이 좋을수록, 최근 13주 동안의 출전 대회 성적이 좋을수록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난주 4위였던 유소연은 J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다시 1위 탈환의 발판을 만들었다.

박성현이 평균 8.06점을 기록해 7주 연속 세계 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7.78점으로 2위다. 그러나 박성현은 평점은 지난 주 8.09점에서 소폭 하락했고, 쭈타누깐 역시 7.86점에서 내려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가 휴식기를 갖는 사이 5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렉시 톰슨, 이민지, 조지아 홀, 브룩 헨더슨, 펑샨샨, 김인경이 차례대로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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