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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3주 연속 세계 1위, 총 105주로 역대 3위 올라

기자2018.07.17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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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한 박인비. 총 105주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역대 랭킹 3위에 올랐다.

박인비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랭킹에서 평점 7.74로 13주 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박성현이 7.33점으로 2위, 유소연이 4위(7.14점), 김인경 7위(5.39점), 최혜진이 10위(5.12점) 등 톱10에만 한국 선수 5명이 포진했다.

박인비는 지난 4월23일 세계랭킹 1위에 재 등극했다. 13주간 1위를 유지하면서 통산 105주간 세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박인비는 이번 주에도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104주의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총 세계랭킹 등극 기간 역대 3위에 올랐다.

2006년 도입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역대 1위는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로 158주간 올랐다. 2위는 청야니(대만)으로 109주다.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은 60주간 1위를 유지했다.

16일 막을 내린 마라톤클래식에서 생애 첫승을 올린 태국의 티다파 수완나푸라는 95위로 뛰어올랐다. 태국에서는 에리야 쭈타누깐(3위)을 비롯해 모리야 쭈타누깐(9위) 등 두 명이 톱 10에 올라 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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