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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0.05점 차로 쭈타누깐 제치고 세계 1위 등극

기자2018.08.21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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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막을 내린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거둔 박성현. 9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LPGA]

박성현이 9개월 만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하루 전 막을 내린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우승자 박성현은 평점 8.05점을 기록, 지난 주 4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지난 주까지 1위였던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은 8.00점으로 2위가 됐다.

박인비가 3위, 유소연이 4위, 렉시 톰슨(미국)이 5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11월 7일 신인으로서는 최초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1주 만에 펑샨샨(중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있다. 박성현은 "이번에는 1위 자리를 좀 더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6위가 펑샨샨, 7위는 호주 동포 이민지, 8위는 김인경으로 지난 주 순위와 그대로이다.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9위, 제시카 코다(미국)가 10위로 자리바꿈을 했다. 11위는 최혜진, 13위는 고진영이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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