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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3R 우천으로 취소

엄윤정 기자2021.09.19 오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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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컴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가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대회장에 내린 38mm의 비로 인해 19일 진행 예정이었던 대회 3라운드가 진행되지 못해 JTBC골프는 이날 중계 예정이었던 3라운드 대회 대신 2라운드 경기를 재방송했고, 대회 취소 소식을 자막으로 전했다.

LPGA 투어는 "앞으로 기상 상태를 보고 54홀 축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예정대로 72홀 경기를 치를 경우 예비일인 월요일까지 대회가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

포틀랜드 클래식은 지난해에도 미국 서부지역 산불이 포틀랜드까지 번져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돼 열린 바 있다.


대회 2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고진영(26)이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드라이버그가 7언더파 137타로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5언더파 139타로 3위에 오르며 고진영을 맹추격하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정은6(25·대방건설)과 이정은5(33), 신지은(29·한화큐셀)이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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