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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CBS 골프 해설가로 합류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기자2019.12.04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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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미국 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주최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던 미셸 위.

'재미 동포' 미셸 위가 골프 중계 방송 해설을 맡는다.

골프채널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4일 미셸 위가 2020년 시즌부터 CBS의 골프 중계 방송 해설진으로 합류해 몇몇 대회를 중계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미셸 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골반, 다리, 손목 부상 등에 시달리다 지난 6월 대회 출전을 중단했고, 8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결혼 이후 간간이 코스 밖에서 모습을 드러낸 미셸 위는 지난 9월 미국과 유럽의 팀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객원 해설을 맡기도 했다.

골프채널은 CBS가 미셸 위 말고도 마스터스 챔피언인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을 해설가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미셸 위는 올 시즌 중반 대회 출전을 중단하면서 은퇴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아직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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