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

박성현 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기자2019.03.19 오후 4:10

폰트축소 폰트확대

뉴스이미지

3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한 박성현. 그의 최장 기간 1위 기록은 10주였다.

박성현(26)이 3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로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1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랭킹 포인트 6.77점을 기록해 1위에 자리했다. 2위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으로 6.41점을 기록했다.

박성현은 지난 4일 약 4개월 만에 1위 탈환에 성공한 뒤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2위 쭈타누깐을 0.36점 차로 눌렀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시스템은 남자 골프와 마찬가지로 최근 2년 간(104주) 출전한 대회의 성적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고, 이를 합산해 출전 대회 수로 나눈다. 메이저 대회 성적이 좋을수록, 최근 13주 동안의 출전 대회 성적이 좋을수록 가산점이 부여된다.

호주 동포 이민지가 3위(5.86점), 유소연(29)이 4위(5.07점)로 지난주와 순위가 같다. 박인비(31)와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하타오카는 4.70점으로 5위로 올라섰고, 4.67점의 박인비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6위가 됐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고진영(24)은 4.35점으로 9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 10에 들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