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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캐나다여자오픈 2R 선두, 8타 줄인 박성현 4위

기자2018.08.25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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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CP 캐나다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8타를 줄인 박성현은 공동 4위다.

양희영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사스캐처원주 레지나 와스카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단독 선두다.

양희영은 1라운드서 6언더파, 2라운드 7언더파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막을 내린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1타 차 3위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12언더파를 적어낸 브룩 헨더슨(캐나다)와 엔젤 인(미국)이 공동 2위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박성현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출발했지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다. 박성현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신지은이 7언더파 공동 14위, 고진영이 6언더파 공동 20위에 올랐다. 이미림과 김세영은 3언더파 공동 43위다.

JTBC골프에서 대회 3라운드를 26일 오전 3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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