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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브리지스톤에서 시즌 다섯 번째 톱10, 저스틴 토마스 우승

기자2018.08.06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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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라 톱 10에 든 김시우.

김시우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다섯 번째 톱 10에 들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골프장 남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7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시즌 다섯 번째 톱 10이다.

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2언더파 등 2라운드까지 8언더파로 우승 경쟁을 했던 김시우는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톱 10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다시 타수를 줄이며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우승은 최종일 1타를 줄이며 15언더파를 기록한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차지했다. 토마스는 지난해 10월 더CJ컵과 지난 2월 혼다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 통산 9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70만 달러(19억1800만원).

2위 카일 스탠리와는 4타 차, 최종일에 각각 6타씩을 줄이며 최종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공동 3위 더스틴 존슨, 토비욘 올레센과는 5타 차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한 때 12언더파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5번 홀 보기 이후 무너져 이날만 3타를 잃고 8언더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와 보기 5개로 3타를 잃고 이븐파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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