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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세영 31언더파 대기록 우승,주요 장면

기자2018.07.09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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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72홀 최저타 기록을 새로 썼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릭 앳 오나이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1년 2개월 만에 통산 7승 째.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

김세영은 1번 홀(파4)에서부터 3.5m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5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최저타 타이 기록인 27언더파에 올라섰다.

김세영은 파 5홀인 9번 홀에서 5번 우드로 가볍게 투 온을 시킨 뒤 1.2m 이글 퍼트를 놓쳤지만 가볍게 버디를 추가하면서 LPGA 최저타 기록인 28언더파 고지를 밟았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 김세영은 후반 9홀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해 31언더파로 대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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