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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박성현, 세계랭킹 4위 도약

기자2018.05.08 오전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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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


박성현이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박성현은 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박성현은 평균 포인트 6.30점을 얻어 6.11점의 유소연을 끌어내리고 4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지난 7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텍사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박성현은 신인으로 첫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아직 세계 1위까지는 간격이 꽤 있다. 7.42점을 얻고 있는 박인비가 3주 연속으로 1위를 유지 하고 있다. 중국의 펑샨샨이 7.10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렉시 톰슨(미국)은 6.76점으로 3위다. 박성현과 톰슨의 격차는 0.46점으로 좁혀졌다.

김인경이 7위, 최혜진이 9위를 변함없이 유지했다. 톱10에서는 제시카 코다와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가 자리를 맞바꿨다. 코다는 8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커는 두 계단 떨어져 10위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네 계단 뛰어 올라 24위까지 상승했다.

이번 주는 LPGA투어가 열리지 않아 선수들의 랭킹 변화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LPGA투어는 한 주 쉰 뒤 17일 열리는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다시 경쟁에 돌입한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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