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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티서 여신으로 변신한 골프스타들

기자2017.10.12 오전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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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제공]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투어 대회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는 매년 특별한 전야제가 열린다. 선수들은 잔디가 아닌 레드카펫 위에서 드레스를 입고 반전 매력을 뽐낸다. 올해에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컨벤션홀에서 갈라파티가 열렸다. 홍보대사 박세리를 비롯해 최고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파티를 즐겼다. 스폰서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국민배우 안성기씨도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미녀 골퍼 안신애와 미셸 위는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안신애는 플로럴 패턴의 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함을 뽐낸 반면 금발로 염색한 미셸 위는 세련미가 넘치는 의상으로 파티를 빛냈다.



세계랭킹 1,2위 유소연과 박성현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성현은 드레스가 아닌 정장 스타일의 옷을 차려입고 보이시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지난해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았던 재미동포 앨리슨 리는 코다 자매,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와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 이외에도 리디아 고, 이민지 등 한국계 선수들과 고진영, 김지현 등 국내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대회 전날 축제를 즐겼다.


김지현과 김효주, 이민지와 리디아 고


산드라 갈과 제리나 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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